속초시 동계전지훈련단 방문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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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12개팀, 태권도 5개팀, 육상 5개팀, 배구 4개팀, 카누 5개팀 등 총 6개 종목 약 110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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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인프라 최적 훈련지 각광
시 9900만원 확보 지원규모 확대
속초시에 동계전지훈련을 위한 전국 선수단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겨울철 관광비수기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동계 시즌 동안 축구 20개팀, 야구 12개팀, 태권도 5개팀, 육상 5개팀, 배구 4개팀, 카누 5개팀 등 총 6개 종목 약 1100여명이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거나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대통령배와 태백산배 등 전국대회에서 3회 우승을 차지, 명실상부 국내 최강 고교팀으로 자리매김한 속초고 배구부의 명성은 타 지역 배구팀들의 훈련을 속초로 이끌고 있다. 속초는 상대적으로 온난한 기후와 전지훈련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최적의 동계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축구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대단위 숙박시설, 풍부한 먹거리 등 제반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돼 있으며 온천·워터파크 등의 관광자원도 연계돼 겨울철 관광비수기에 다양한 종목의 동계전지훈련단은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시는 올해 동·하계 전지훈련 운영을 위해 지난해 대비 2700만원을 증액한 9900만원을 확보해 약 1800여명이 속초에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규모를 확대했고 온천·워터파크 등의 관광시설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제공하는 등 전지훈련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병선 시장은 “훈련기간 동안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기본방역수칙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해 전지훈련팀들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치고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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