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미국·영국서 사무실 임대료 체납으로 피소

김지경 ivot@mbc.co.kr 2023. 1. 2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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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국과 영국에서 본사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아 소송당했습니다.

블룸버그 등은 현지시간 24일 트위터가 영국 런던 본사 건물의 임대료를 내지 않아 국왕 소유 부동산을 관리하는 크라운 에스테이트로부터 피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지난 주 런던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런던 도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트위터 영국 본사 건물에서 트위터 로고가 사라졌다고 텔레그래프지는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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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연합뉴스

트위터가 미국과 영국에서 본사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아 소송당했습니다.

블룸버그 등은 현지시간 24일 트위터가 영국 런던 본사 건물의 임대료를 내지 않아 국왕 소유 부동산을 관리하는 크라운 에스테이트로부터 피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지난 주 런던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런던 도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트위터 영국 본사 건물에서 트위터 로고가 사라졌다고 텔레그래프지는 보도했습니다.

트위터는 또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임대료를 작년 12월부터 내지 않아 소송당했습니다.

트위터는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 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건물주인 스리 나인 마켓 스퀘어 LLC는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위터가 작년 12월에 336만달러(41억6천만원), 올해 1월에 342만달러(42억4천만원)의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후 수입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번 소송에 대해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838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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