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미국·영국서 사무실 임대료 체납으로 피소

유덕기 기자 2023. 1.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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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국과 영국에서 본사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가 피소됐습니다.

블룸버그와 가디언 등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4일) 트위터가 영국 런던 본사 건물의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가 국왕 소유 부동산을 관리하는 크라운 에스테이트로부터 피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지는 런던 도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트위터 영국 본사 건물에서 트위터 로고 등이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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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미국과 영국에서 본사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가 피소됐습니다.

블룸버그와 가디언 등은 현지시간으로 오늘(24일) 트위터가 영국 런던 본사 건물의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가 국왕 소유 부동산을 관리하는 크라운 에스테이트로부터 피소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라운 에스테이트는 지난주 런던 고등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텔레그래프지는 런던 도심인 피카딜리 서커스에 있는 트위터 영국 본사 건물에서 트위터 로고 등이 사라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2014년에 계약된 이 건물 1층 사무실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텔레그래프지가 전했습니다.

또 트위터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 건물 임대료를 작년 12월부터 내지 않았다가 소송을 당했습니다.

건물주 스리 나인 마켓 스퀘어 LLC는 전날 캘리포니아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트위터가 작년 12월에는 336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41억6천만원, 올해 1월에는 342만달러, 우리돈으로 약 42억4천만원의 사무실 임대료를 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대주주 변동이 생길 경우 일종의 보증금을 360만달러에서 1천만달러로 올린다는 계약을 지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트위터는 샌프란시스코 마켓 스트리트 건물 8개 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이번 소송과 관련해서 답변하지 않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일론 머스크에 인수된 후 수입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직원들을 대량 해고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덕기 기자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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