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레헤츠카 꺾고 호주오픈 테니스 4강 진출

2023. 1. 2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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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테니스 세계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3년 연속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돌풍의 주인공인 이르지 레헤츠카(71위·체코)를 3-0(6-3 7-6〈7-2〉 6-4)으로 가볍게 꺾었다.

치치파스는 2019년 이후 5번의 대회에서 4차례 준결승에 오르며 호주오픈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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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이후 5번의 대회서 4차례 4강진출
그리스의 치치파스가 호주오픈 4강진출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AFP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남자테니스 세계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3년 연속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 돌풍의 주인공인 이르지 레헤츠카(71위·체코)를 3-0(6-3 7-6〈7-2〉 6-4)으로 가볍게 꺾었다. 레헤츠카는 강자들을 잇달아 꺾으며 8강까지 진출했지만 치치파스의 벽을 넘지 못했다.

치치파스는 2019년 이후 5번의 대회에서 4차례 준결승에 오르며 호주오픈에서의 강세를 이어갔다.

치치파스는 앞선 경기에서 LPGA 골퍼 넬리 코다의 동생인 세바스찬 코다(31위·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둔 카렌 하차노프(20위·러시아)를 상대로 호주오픈 첫 결승 진출을 노린다.

하차노프는 2-0으로 두 세트를 따낸 뒤 3세트를 치르던 중 상대인 코다가 손목 부상으로 기권하면서 4강에 오른 바 있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가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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