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크라이나에 탱크 지원 여부 "조만간 결정"

이종수 2023. 1.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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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자국제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 다수 국가가 운용 하는 레오파드 전차의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위해서는 독일의 재수출 승인이 필요한데, 이러한 훈련 권장 발언은 승인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폴란드 정부는 독일에 레오파드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한 재수출 승인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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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자국제 레오파드2 탱크의 우크라이나 지원 가능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현지 시간 24일 독일 베를린에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사무총장과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장관은 이어 레오파드 전차 보유 국가들이 필요하면 우크라이나군 상대 전차 운용 훈련을 시작해도 된다고 분명하게 권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 다수 국가가 운용 하는 레오파드 전차의 우크라이나에 지원을 위해서는 독일의 재수출 승인이 필요한데, 이러한 훈련 권장 발언은 승인이 임박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러시아의 새 공세 격퇴는 물론 우크라이나의 빼앗긴 영토를 재탈환과 승리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독일은 러시아를 자극해 확전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차 지원에 소극적이어서 나토 회원국들로부터 결단을 촉구하는 압박을 받아왔습니다.

한편 폴란드 정부는 독일에 레오파드2 전차를 우크라이나에 보내기 위한 재수출 승인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은 보도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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