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90조 원 가계 저축 '보복 소비', 세계 인플레 요인 가능성"

이종수 2023. 1. 2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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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200억 달러, 900조 원 가까이 되는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이 중국 제로 코로나 폐지에 따른 보복 소비로 풀리면 세계 인플레이션 촉진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들의 중국 은행 계좌와 소득 데이터를 분석해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이 7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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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200억 달러, 900조 원 가까이 되는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이 중국 제로 코로나 폐지에 따른 보복 소비로 풀리면 세계 인플레이션 촉진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들의 중국 은행 계좌와 소득 데이터를 분석해 중국 가계의 초과 저축이 7천2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위드 코로나로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가 중국 내 물가를 끌어올리고 이로 인해 미국에서 중국산 수입품들이 물가 상승 압력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중국인들의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분출되는 것도 세계적 인플레 심화 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도 지난 20일 다보스포럼에서 강력한 수요는 환영할 일이지만 중국 경제 생활 정상화는 인플레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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