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尹대통령 발언에 "장병들 현지 안보상황 직시하란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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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방문 중 'UAE의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 "대통령께서 UAE에 근무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이었다"고 2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란의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 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윤 대통령께서 아크부대 장병들이 UAE가 직면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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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방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아크부대 방문 중 'UAE의 적은 이란' 발언과 관련, "대통령께서 UAE에 근무하는 우리 장병들에게 현지의 엄중한 안보상황을 직시하라고 당부하신 말씀이었다"고 24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언론에 보낸 입장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간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던 군은 외교부의 설명과 같은 목소리를 낸 것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이란의 나세르 칸아니 외무부 대변인이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 조치가 충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윤 대통령께서 아크부대 장병들이 UAE가 직면한 안보 현실을 직시하면서 열심히 근무하라는 취지의 말씀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UAE 아크부대를 찾아 "UAE의 적은, 가장 위협적인 국가는 이란이고 우리 적은 북한"이라고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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