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일대 주택가 정전...한파 속 59가구 불편

김태형 2023. 1. 24.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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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된 아파트 모습 / 사진 = 연합뉴스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몰아친 오늘(24일) 오후 7시 10분쯤 대전 유성구 덕명동 일대 주택가 59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은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교체작업을 벌였습니다.

한전 측은 "한파로 인한 개폐기 고장인지는 명확하지 않아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폐기 고장으로 인근 아파트 등에도 전기 공급이 중단됐지만, 대부분 정상화됐습니다.

가로등과 일부 세대 등은 아직 정상화 되지 않았지만, 한전 측은 조속히 전기 공급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태형 기자 flas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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