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1위 굳건'...반환점 돈 EPL, 슈퍼컴 '최종 순위' 예측 공개

신인섭 기자 2023. 1. 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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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을 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예상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1위를 예상했다.

1위는 아스널로 예상했다.

매체가 공개한 예상 순위표에 따르면 아스널은 남은 시즌 동안 승점 40점을 더 쌓으며 1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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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반환점을 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예상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슈퍼컴퓨터는 아스널의 1위를 예상했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슈퍼컴퓨터는 EPL의 남은 시즌을 예측했다. 남은 시즌 동안 일어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일을 예측하는 임무를 맡은 슈퍼컴퓨터인 BETsiE로 정보를 수집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BETsiE는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를 도출하기 위해 10만 번 실행하며 xG(기대득점값)및 xA(기대도움값)와 같은 것들을 고려한다"고 덧붙였다.

1위는 아스널로 예상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19경기를 치러 독보적인 선두에 위치해 있다. 16승 2무 1패로 승점 50점을 쌓으며 한 경기를 더 치른 맨체스터 시티보다 승점 5점을 앞선 1위다. 매체가 공개한 예상 순위표에 따르면 아스널은 남은 시즌 동안 승점 40점을 더 쌓으며 1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위는 맨시티다. 맨시티는 올여름 엘링 홀란드를 영입하며 리그 2연패에 도전 중이다. 하지만 리버풀, 브렌트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하며 아스널과의 승점 격차가 벌어졌다. 다만 아스널과의 맞대결이 2차례 남아 있는 만큼 충분히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매체는 최종 승점 82.8점으로 예상하며 맨시티가 2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3위는 뉴캐슬 유나이티드다. 뉴캐슬은 최근 15경기(9승 6무) 무패행진을 이어나가며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특히 막강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20경기 가운데 무려 12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또한 20경기 동안 단 11실점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72.4점으로 뉴캐슬이 3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4위는 맨유다. 에릭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승승장구 중인 맨유는 최종 승점 72점으로 4위에 올랐다. 반면 손흥민이 활약 중인 토트넘은 5위에 위치해 UCL이 아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진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리버풀과 첼시의 부진도 고려됐다. 매체는 리버풀이 7위, 첼시가 9위로 시즌을 마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만약 리버풀이 7위로 시즌을 마친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에 나가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첼시는 무려 여름과 겨울을 통틀어 4억 6,049만 유로(약 6,172억 원)를 쓰고도 9위에 머무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쳐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강등권 3팀은 사우샘프턴(현재 20위), 에버턴(현재 19), 본머스(현재 18)가 이름을 올렸다. 황희찬이 뛰고 있는 울버햄튼(현재 17)은 17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잔류에 성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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