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 아침, ‘한파 절정’…낮까지 호남·제주 많은 눈

김규리 2023. 1. 2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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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 돌아오는 내일은 날이 더 추워집니다.

단단히 무장하셔야겠습니다.

중부지방뿐 아니라 남부지방 곳곳에도 한파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영하 18도, 철원이 영하 24도로 오늘보다 더 낮아지겠고요.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로 찬바람은 서서히 잦아들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전주와 대구 영하 15도로 맹추위를 보이겠고요.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강한 찬 공기가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호남과 제주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내일 낮까지 제주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많게는 30cm 이상, 전남 서해안에는 15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긴 시간 내린터라서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풍까지 더해지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는데요.

내일까지 해안가와 제주, 강원 산지는 초속 20m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최고 4~5m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또다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진행:이주현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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