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스라엘, 지중해서 사상 최대 규모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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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프로그램을 놓고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4일 지중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에 돌입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훈련에는 140대 넘는 항공기와 군함 12척이 동원되며, 미군 6천400여명과 이스라엘군 1천100여명 등 모두 7천500여 명의 병력이 참여해 미국과 동맹국 간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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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 프로그램을 놓고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시간 24일 지중해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에 돌입했다고 dpa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주니퍼 오크 23.2' (Juniper Oak 23.2)라는 이름으로 실시되는 이번 합동 군사훈련은 이스라엘과 지중해 동부 해역에서 두 나라의 육·해·공군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뤄집니다.
훈련에는 140대 넘는 항공기와 군함 12척이 동원되며, 미군 6천400여명과 이스라엘군 1천100여명 등 모두 7천500여 명의 병력이 참여해 미국과 동맹국 간 최대 규모의 연합훈련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중동을 관할하는 미 중부사령부의 마이클 쿠릴라 사령관은 "중부사령부와 우방의 정기적 훈련의 일환"이라며 "상호 작전 운용성과 군사력을 발전시키고 역내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훈련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쿠릴라 사령관은 작년 인사청문회에서 중동의 가장 불안정한 요인으로 이란을 꼽았으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최근 미국 유대인 위원회 대표들과 간담회에서 이란의 핵무기 획득을 막는 것이 두 나라의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김지경 기자(iv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837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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