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두 번째 결혼할 때 박술녀에 시누이 한복 해” 솔직 (같이 삽시다)

혜은이가 박술녀와 과거 만남이 두 번째 결혼 때였다고 말했다.

1월 24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는 “혜은이 선생님이 어린 줄 알았다. 나보다 나이가 위라 깜짝 놀랐다. 그 흔한 문신, 보톡스 안 했지. 고우시다. 예쁘다”며 혜은이의 미모를 칭찬했다.

박원숙은 “나 눈썹 문신했는데 나를 보고 이야기하면”이라고 민망해 했고, 박술녀는 “선생님 문신은 엄청 자연스럽게 예쁘게 잘하셨다”고 응수했다. 박원숙은 “잘하는 사람에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술녀가 “선생님이 우리 샵에 몇 년도에 오셨냐”고 묻자 혜은이는 “30년 가까이 됐다”고 답했고, 박술녀는 “시누이 한복 하러 왔었다”고 기억했다.

혜은이가 “결혼할 때”라고 말하자 박원숙은 “몇 번째 결혼?”이라고 장난스럽게 질문했고, 혜은이는 “두 번째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박술녀는 “그 때 처음 아니었어?”라며 깜짝 놀랐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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