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술녀 “갑상선암 투병, 호스 꽂고 일해… 母 돌아가셨는데 패션쇼” 후회 (‘같이삽시다’) [Oh!쎈 리뷰]

박근희 2023. 1. 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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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술녀가 열정 넘치게 일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24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매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술녀는 "16년 전에 갑상선 암에 걸렸다. 암에 걸린 상태로도 일을 했다. 제가 안 뛰어가도 잘하는데 그러고 다녔다. 목에 호스 꽂은 채로"라며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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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술녀가 열정 넘치게 일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24일 전파를 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한복 명인 박술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자매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박술녀 표 건강밥상이 완성됐다. 들깨 떡국을 먹은 자매들은 맛있다며 감탄했다. 안문숙은 “생전 처음 먹어보는 떡국인데 맛있다”라고 말했다. 박술녀는 “16년 전에 갑상선 암에 걸렸다. 암에 걸린 상태로도 일을 했다. 제가 안 뛰어가도 잘하는데 그러고 다녔다. 목에 호스 꽂은 채로”라며 일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언급했다.

양수가 터져도 몰랐다는 박술녀는 “누구를 믿지 못하는 성격이다. 애기 낳고 무통주사를 꽂고 재봉틀을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박술녀는 “일을 얼마나 했냐는 말할 수가 없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손님과 약속한 패션쇼를 갔다.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도 슬퍼할 경황이 없었다. 그렇게 일을 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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