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25일 임시편 25편 추가 투입 "1만명 수송"

임수빈 2023. 1. 2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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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25일 항공기가 증편될 예정이다.

24일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25편을 추가 투입, 승객 1만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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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24일) 제주공항에서 강풍 등으로 총 476편 결항
24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에 제주행 항공편 결항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이날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전편 결항되면서 설 연휴 마지막날 제주를 떠날 예정이었던 귀경객 등 4만3000여 명의 발이 묶이게 됐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해상의 뱃길도 모두 막힌 상태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한 결항으로 발이 묶인 승객들을 위해 25일 항공기가 증편될 예정이다.

24일 제주지방항공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5일 국내선 출발 기준 25편을 추가 투입, 승객 1만여명을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시편을 포함해 25일 하루 제주공항에서 모두 514편(출발 256, 도착 258)이 운항될 예정이다. 또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결항편 승객을 수송하기 위해 25일 김포공항 야간 이·착륙 허가 시간을 26일 오전 1시까지 두시간 연장할 방침이다.

제주지방항공청은 25일 오전 9시께부터 제주공항 기상이 호전돼 항공기 운항이 순차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은 임시편의 운항 노선별·항공사별 증편 세부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강풍 등으로 인해 국내선 466편(출발 233, 도착 233)과 국제선 10편(출발 5, 도착 5) 등 총 476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측은 항공기 결항으로 인해 출발 항공편 기준 승객 3만5000∼4만여 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추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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