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사랑과 전쟁’ 재방송 20번 봐, 법률에 관심많다”(안방판사)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찬원이 KBS 2TV '사랑과 전쟁' 애청자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1월 24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오나라, 방송인 홍진경과 함께 출연했다.

이찬원은 "평소 법률에 관심이 많았다. 가장 큰 가르침을 준 드라마는 '사랑과 전쟁'이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좋아하고 지금도 재방송이 계속 나온다. 봤던 거 5번 보고 스무 번 본다. 정말. 친족간 싸움, 돈 싸움을 보며 죄 성립 여부를 생각해 본다. 너무 봤기 때문에 다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방판사'는 법적 분쟁 여지가 있는 실제 의뢰자들의 고민을 다루는 법정 예능 토크쇼다.

이찬원은 "오히려 한편으로 걱정되는 게 있다. '안방판사' 콘셉트마저 변호사 사칭으로 법에 문제되지 않을지"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굳이 걱정 안 해도 된다. 아무도 우리를 변호사라고 생각 안 할 거다"며 웃었다.

(사진=JTBC '안방판사'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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