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줌人] 만취 사진도 괜찮아..한소희는 한소희니까

문지연 2023. 1.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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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는 한소희다.

시대의 아이콘을 꼭 한 명만 꼽으라면 지금은 배우 한소희.

한소희는 설 명절 연휴 동안에 있던 일을 공개하며 '참을 수 없다'던 라면을 공개하고, 동생과의 커플 잠옷을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마당 데크로 보이는 공간에서 대(大)자로 뻗어 있는 한소희의 모습은 여배우이자 톱스타가 공개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한소희는 이를 아랑곳 않고 소탈하게 공개하며 이 모습까지도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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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한소희는 한소희다.

시대의 아이콘을 꼭 한 명만 꼽으라면 지금은 배우 한소희. 솔직하고 털털하고, 심지어 톱스타임에도 소탈한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매력을 전하니, 그를 '추앙'하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한소희는 오랜 시간 대중들을 상대로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전달해온 바 있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등에 진심어린 글을 남기는 것도 팬들이 사랑하는 그의 매력. 심지어 사진을 주로 남기는 인스타그램과는 달리 블로그를 통해서는 그가 현재 느끼고 있는 감정과 생각 등 더욱 진솔하고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특히 그는 어머니의 빚투 당시에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어머니와의 가정사 등 배우로서는 밝히기 힘들 수 있는 이야기들도 털어놓으며 대중들의 응원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역시 예사롭지 않게 활용하는 중이다. 평소 예쁜 것, 아름다운 모습 등만 게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소희는 자신의 가장 솔직한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있다. 심리상태를 짐작할 수 있게 직접 그린 그림을 공개하는가 하면, 화보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해주기도. 이뿐만 아니라 '동네 마실' 패션으로, 톱스타의 패션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티셔츠와 바지를 입고 동네를 누비는 모습이나 민낯의 한소희를 그대로 공개하는 것 또한 그 자체의 매력이다.

심지어 24일에는 자신의 '만취 모습'을 적나라하게 공개하며 시선을 모았다. 한소희는 설 명절 연휴 동안에 있던 일을 공개하며 '참을 수 없다'던 라면을 공개하고, 동생과의 커플 잠옷을 사진으로 담았다. 또한 "다시는 술을 먹지 않겠습니다"라는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만취한 자신의 모습을 대중에게 공개하기도. 특히 마당 데크로 보이는 공간에서 대(大)자로 뻗어 있는 한소희의 모습은 여배우이자 톱스타가 공개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지만, 한소희는 이를 아랑곳 않고 소탈하게 공개하며 이 모습까지도 화제가 됐다.

사실 스타들의 경우, 작품 활동을 꾸준하게 대중에게 보여주지 않으면 잊혀지게 되는 경우도 많지만, 한소희는 이와 결을 달리하는 중. 지난해 선보인 디즈니+ '사운드트랙#1' 이후 줄곧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를 촬영했지만, 대중들에게 선보인 작업은 전무했다. 그럼에도 한소희는 광고계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는 청춘 스타이자 현세대의 워너비 스타로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 게다가 예쁜 모습만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소탈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대중들에게 공개하며 결이 다른 스타로서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그의 인기의 비결이다.

한소희는 다시 올해 작품을 선보이게 될 예정. '백일의 낭군님'과 '부부의 세계'로 완벽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던 그가 '마이네임'으로 액션까지 섭렵하고, '알고있지만,'으로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로맨스까지 선보이며 한계가 없는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던 바. 이번에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물인 '경성크리처'를 통해 어떤 변신을 보여주며 또 대중을 설레게 만들지도 관심이 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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