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오승아에 정체 들키자 경고 "비밀 쥐고 있다"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1.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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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오승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강바다(오승아)가 은서연(박하나)가 강바람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날 강바다는 은서연이 강바람이란 사실을 알았다.

은서연은 "내가 살아있어서 두렵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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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오승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켰다.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극본 송정림·연출 박기현)에서는 강바다(오승아)가 은서연(박하나)가 강바람이란 사실을 알았다.

이날 강바다는 은서연이 강바람이란 사실을 알았다. 은서연은 "내가 살아있어서 두렵냐"고 말했다.


강바다는 "두려워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겠지. 아버지한테 당장 까발려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은서연은 핸드폰을 보여주며 "여기에 네가 윤산들(박윤재) 오빠를 빼돌렸단 자백이 들어있다"고 협박했다.

이어 은서연이 "우린 서로의 비밀을 쥐고 있다. 그러니까 얌전히 있어요 아가씨"라고 강조했다.

방으로 돌아온 강바다는 충격에 혼잣말을 시작했다. 그는 "철저하게 자기 신분을 속였다. 자기 친부모 일을 다 알고 있다. 복수하려고 우리 집에? 강바람 절대 가만 안 둘 것"이라고 눈에 불을 켰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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