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노프, 코다에 기권승…호주오픈 4강 안착

이상필 기자 2023. 1. 2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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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하차노프(러시아, 세계랭킹 20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차노프는 24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서배스천 코다(미국, 31위)에 기권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차노프가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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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차노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카렌 하차노프(러시아, 세계랭킹 20위)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차노프는 24일(한국시각)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서배스천 코다(미국, 31위)에 기권승을 거두고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차노프는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3세트에서도 게임 스코어 3-0으로 앞서 나가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코다는 패색이 짙은 가운데 손목 부상까지 겹치면서 기권했고, 하차노프가 4강행 티켓의 주인이 됐다.

하차노프가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하차노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 4위)-이르지 레헤츠카(체코, 71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만나 결승 진출을 다툰다.

코다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제시카 코다, 넬리 코다의 동생이자, 지난 1998년 호주오픈 우승을 차지한 페트르 코다(체코)의 아들로 주목을 받았지만 8강에서 도전을 마무리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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