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개띠 라이벌 박선영에 무릎 꿇었다 “만만치 않네”(골림픽)

황혜진 2023. 1. 2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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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선영이 코미디언 조혜련을 압도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에서 조혜련과 박선영의 허리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선영, 조혜련은 한 치의 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아쉽게 패배한 조혜련은 "박선영 이기고 싶었는데 다음 축구에서 이기도록 하겠다"며 "만만치 않다. 만만치 않지만 나도 만만치 않아. 내가 좀 더 실력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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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박선영이 코미디언 조혜련을 압도했다.

1월 24일 방송된 SBS 설날 특집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에서 조혜련과 박선영의 허리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됐다.

'골때녀' 초창기부터 라이벌로 꼽혔던 두 사람은 첫 허리 줄다리기 맞대결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조혜련은 경기를 앞두고 "쟤 만만하지 않은데 진짜"라고 걱정을 드러냈다.

박선영은 "페어플레이 하자"라며 악수했고, 조혜련은 "그래"라고 화답했다.

MC 배성재는 출전 각오를 물었고, 조혜련은 "반드시 이기겠다. 70년 개띠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박선영은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박선영, 조혜련은 한 치의 없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안간힘을 쓰는 두 사람의 모습은 지켜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승자는 박선영이었다. 박선영은 우승자로 호명되자마자 조혜련에게 다가가 격려했다.

아쉽게 패배한 조혜련은 "박선영 이기고 싶었는데 다음 축구에서 이기도록 하겠다"며 "만만치 않다. 만만치 않지만 나도 만만치 않아. 내가 좀 더 실력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림픽'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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