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유리창 떨어지고 수도관 파손으로 도로 결빙…부산서 강풍사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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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본부는 오후 5시 기준으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4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도구 청학동에서 건물 외장재가, 사하구 장림동에서 건물 유리창이 떨어지는 등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졌다.
다만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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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부산에서도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랐다.
부산소방본부는 오후 5시 기준으로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43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8분쯤 중구 남포동의 한 상가에서 강풍으로 간판이 떨어져 출동한 소방인력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이어 영도구 청학동에서 건물 외장재가, 사하구 장림동에서 건물 유리창이 떨어지는 등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이어졌다.
오후 2시44분쯤 영도구 동삼동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는 수도관이 파열돼 도로가 얼어붙기도 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앞 도로 편도 1차선 양방향 도로가 1시간 40분가량 통제되기도 했다.
다만 다행히 강풍으로 인한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편 부산지역의 이날 낮 최저기온은 서구 -8.6도, 사하구 -7.3도 등을 보였다. 순간최대 풍속(초속)은 21m로 집계됐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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