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강풍' 피해…오후 5시 기준 대구 36건·경북 51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에는 36건, 경북에는 51건이 접수,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대구와 경북지역 곳곳에서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대구에는 36건, 경북에는 51건이 접수,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대구 중구 13건, 수성구 8건, 달서구 5건, 북구·동구 3건, 남구 2건, 서구·달성군 1건 등으로 집계됐다. 오후 4시57분쯤 동구 신천동 한 음식점 천막이 바람에 날렸고, 비슷한 시간대 수성구 파동 한 주택 지붕이 떨어졌다.
이보다 앞선 오후 3시42분쯤 달서구 본동의 한 공사장 철제문이 떨어졌고, 동구 율하동 한 원룸 외벽이 떨어졌다.
경북에는 구미 12건, 경주 10건, 포항 9건, 경산 6건, 영천 4건, 칠곡·성주·의성 2건, 영주·김천·안동·고령 1건으로 집계됐다.
오후 3시42분쯤 안동시 송현동 한 건물 창문이 강풍에 의해 떨어지려고 하자 소방당국이 현장에 나가 안전조치를 취했고, 오후 3시2분쯤 김천시 어모면 도로에 강풍에 의해 날아온 이물질이 발견되자 소방당국이 차량 등의 안전통행을 위해 현장에 나가 제거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경북 군위,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봉화평지, 북동산지에는 '한파경보',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영덕, 포항, 경주, 울진평지, 울릉도, 독도에는 '한파주의보', 울릉도와 독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고령, 성주, 칠곡, 상주, 문경, 예천, 안동, 의성, 청송, 영덕, 포항, 경주, 울진평지, 북동산지에 '건조주의보', 포항과 경주, 영주, 영덕, 울진평지, 북동산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고춘자 "'춤바람' 신병 방치하다 혈액암…시부 뼛가루 뒤집어쓴 뒤 완치"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트로트 킹' 임영웅, 지난해 정산금 등 233억 벌었다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