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와이프' 민혜연 "남편 ♥주진모 흥 많아, 가명으로 앨범 발매해"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1. 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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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와이프' 민혜원이 남편 주진모의 가수 활동명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아내들은 '내 남편의 차에 다른 여자 핸드폰이 블루투스 연결돼도 괜찮은지'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은 "저희 남편도 흥이 많고 노래를 좋아한다. 사실 앨범을 낸 적도 있다"며 "가명을 사용해 앨범을 낸 적이 있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 조장혁이 프로듀싱한 'J World'로 활동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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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와이프 민혜연 / 사진=MBC 미쓰와이프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쓰와이프' 민혜원이 남편 주진모의 가수 활동명을 깜짝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MBC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12명의 아내들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아내들은 '내 남편의 차에 다른 여자 핸드폰이 블루투스 연결돼도 괜찮은지'를 두고 논쟁을 펼쳤다. 뜨거운 토론이 이어지는 가운데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전 실제로 경험을 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주유진은 "결혼 준비할 때인지 초반에 장동민의 차를 탔다. 절대 노래를 듣는 스타일이 아니다. 라디오도 안 듣는다. 그런데 (블루투스 목록에) 000의 아이폰, 000의 갤럭시가 있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결혼 전이고, 너무 멋있는 남자가 어떻게 계속 지금까지 독수공방한 것은 아닐 테지 않냐"며 "어느 날 보니 내 것도 지워버렸더라. 차를 전부 리셋해 버린 거다. 그래서 한 번 용서해 준 적이 있다. 결혼 전이니 쿨하게 용서 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남편과 다른 사람이 듀엣곡을 불러도 되냐'는 주제에 대한 논쟁도 이어졌다.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괜찮다. 차라리 누군가와라도 밝은 노래를 불렀으면 좋겠다. 너무 슬픈 노래, 질질 짜는 노래만 듣는다. 춤을 춰도 상관없고 밝은 노래만 부를 수만 있다면 오케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은 "저희 남편도 흥이 많고 노래를 좋아한다. 사실 앨범을 낸 적도 있다"며 "가명을 사용해 앨범을 낸 적이 있을 정도로 노래를 좋아한다. 조장혁이 프로듀싱한 'J World'로 활동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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