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오후 6시 494명 신규 확진…전날 대비 205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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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4일간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53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363명의 안정세가 지속됐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9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2483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 동시간 대 확진자 289명 보다는 205명이 늘어난 수치며, 연휴 첫 날인 21일의 459명 보다도 35명이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57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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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설 연휴 4일간 울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53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363명의 안정세가 지속됐다.
24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94명이 신규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는 64만2483명으로 늘었다.
구·군별로는 중구 76명, 남구 128명, 동구 87명, 북구 137명, 울주군 86명이다. 이들 중 중국발 확진자 1명이 포함됐다.
이는 전날 동시간 대 확진자 289명 보다는 205명이 늘어난 수치며, 연휴 첫 날인 21일의 459명 보다도 35명이 증가했다.
울산은 연휴 첫 날 459명에서 설날 당일에는 210명까지 감소했으나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 방역당국은 설 연휴 고향과 친지 등을 방문한 뒤 귀가한 시민들의 PCR검사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파악했으며, 이번 주말까지 소폭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0시 기준 울산에선 모두 357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재택 치료자는 3548명, 병상 치료자는 22명이다. 병상 가동률은 29.3%(22/75)를 기록했다.
이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지역 내 누적 사망자는 516명을 유지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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