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브, K팝 새 바람 예고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메이브(MAVE:)가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메이브는 오는 25일 첫 번째 싱글 앨범 ‘판도라스 박스’ 발매를 앞두고 완성도 높은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의 기술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감성이 더해져 만들어진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글로벌 메타 아이돌’이다. 음악을 통해 현실과 가상세계를 이어줄 주자로 나섰다.

인간의 감정이 삭제된 미래세계 이디피아(IDYPIA)에서 감정의 자유를 찾아지구 곳곳에 불시착하며 메이브의 이야기는 시작된다.

메타버스라는 환경은 물론 데뷔곡 ‘판도라’를 통해서도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차별화를 예고했다. ‘판도라’는 세븐틴·레드벨벳·몬스타엑스 등의 히트곡을 만든 Maxx Song(맥쓰송), Kyler Niko(카일러니코)가 작업했으며, 아이유·엑소 카이·에스파 등과 협업한 FLIPEVIL(플립이블)의 뮤직비디오 연출이 더해졌다. 퍼포먼스에는 아이브·아이즈원을 비롯해 킬링 퍼포먼스를 만들어낸 FREEMIND(프리마인드)가 참여했다.

시우·제나·타이라·마티의 MBTI 등을 담은 티저도 공개됐다. 엉뚱한 INFP 리더 시우, 시크한 ISTP 리드보컬 제나, 걸크러쉬 ENTP 래퍼 타이라, 사랑둥이 ENFP 막내 마티까지 네 멤버는 서로 다른 매력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