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금리 3% 이하 땐 주식투자 더 늘릴 것"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3. 1. 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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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설문서 37% 차지

개인투자자 10명 중 4명은 금리가 3% 밑으로 떨어지면 주식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최근 비대면 콘퍼런스 설문 참여자 962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예금성 금리가 3% 이하로 내려가면 주식투자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답했다. 금리 수준이 2%, 1% 이하일 때 주식투자를 늘리겠다는 의견도 각각 33.4%, 12.6%였다. 금리 수준과 상관없이 주식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의견은 17%였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올해 내내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89.2%가 '아니다'고 응답했다. 긴축 완화에 대한 개인투자자 기대감이 큰 것이다. 특히 59%는 올해 3분기 이후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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