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순방 후 첫 일정은 젊은 과학자와 오찬

고재원 기자 2023. 1. 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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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인공지능(AI)과 우주, 바이오 분야 차세대 과학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참석자는 윤 대통령과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과 함께 과학자 6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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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안보·경제의 출발점"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인공지능(AI)과 우주, 바이오 분야 차세대 과학자들과 오찬을 가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윤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한 ‘과학기술 영 리더와의 대화’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윤 대통령의 아랍에리미트(UAE)와 스위스 순방 후 첫 공식 행보이자 계묘년 음력 새해 첫 일정이다. 오찬은 당초 90분으로 예정됐으나 이를 넘겨 2시간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AI와 첨단 바이오, 양자, 우주 등 과학기술 분야의 유망연구자들과 오찬을 하며 과학기술 육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과 우수 인재 양성 및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 참석자는 윤 대통령과 이우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과 함께 과학자 6인이다.

AI 분야에선 전병곤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 김선주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우주 분야에서는 윤효상 KAIST 항공우주공학부 교수, 바이오에서는 윤태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우재성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양자 분야는 손영익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6박 8일 순방 기간 동안 ‘미래비전 두바이 포럼’, ‘스위스 연방공과대학 양자과학기술 석학과의 대화’ 등 일정을 진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행사와 순방은 과학기술 분야 리더십 확보에 대한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과기정통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 방안 등에 맞춰 탁월한 인재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국제적 협력을 통해 세계적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과학기술은 안보, 경제 등 모든 분야의 출발점”이라며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집중 지원해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참석한 과학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고재원 기자 jawon121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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