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설 연휴에 불어온 美훈풍…닛케이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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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 연휴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문을 닫은 24일, 홀로 개장한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1.46% 오른 2만7299.19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수정 직전인 지난달 19일 종가(2만7237)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춘제(음력 설) 연휴로 이날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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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 연휴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대부분 문을 닫은 24일, 홀로 개장한 일본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1.46% 오른 2만7299.1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6일 이후 약 한 달 만의 최고 수준이다.
간밤 미국에서 불어온 훈풍에 닛케이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탔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예상보다 이른 올봄 기준금리 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면서 일제히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1% 급등한 채로 장을 마감하면서 2거래일 연속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 재료가 됐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수정 직전인 지난달 19일 종가(2만7237)를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초저금리를 지속해온 일본은행은 지난해 12월 20일 기습적으로 장기 금리 변동 폭을 종전 ±0.25%에서 ±0.5%로 올리는 정책 수정을 단행했다. 당시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는 "금리 인상은 아니다"라고 강조했으나 시장은 초저금리 정책에서의 전환 신호탄으로 해석했고, 매도세가 몰렸다.
한편 중화권 증시는 춘제(음력 설) 연휴로 이날도 휴장했다. 중국 본토와 대만 주식시장은 이번 주 내내 문을 닫고, 홍콩 주식시장은 오는 25일까지 쉰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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