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무비] '아바타: 물의 길',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전편 기록 뛰어넘을까

강내리 2023. 1. 2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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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늘(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1,005만 3,086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누적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편과 나란히 천만 영화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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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새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한 가운데, 이제는 전편 '아바타'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오늘(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은 이날 오전 7시 기준 1,005만 3,086명의 누적 관객 수를 돌파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누적 관객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전편과 나란히 천만 영화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전편 '아바타(2009)'는 38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으며, 최종 관객 수 1,362만 명을 기록했다. '아바타:물의 길'은 개봉 42일 째 천 만을 돌파, 전편의 천만 돌파 기록보다 4일 늦다. 여기에 코로나19 여파 지속, 영화 관람료 인상 등 여러 난관까지 겹친 상황.

이에 전작의 기록을 깨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는 시선도 있지만, 관객들의 입소문 영향, 3D 관람 열풍, N차 관람 열풍, 겨울방학 특수 등 장기 흥행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들도 많아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아바타:물의 길'의 가장 강력한 흥행 요인으로 꼽힌 것은 압도적 비주얼이다. 전편 공개 후 13년 만에 돌아온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비해 한층 진보한 기술력으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고, 극장에서 볼 이유가 확실한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비슷한 시기 막강한 경쟁작이 없었던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일찌감치 연말 개봉을 예고했고, 대부분의 한국 영화는 비슷한 시기 개봉을 피해 갔다. 가족애를 부각한 스토리는 관객들이 메시지에 공감하고 부담 없이 선택하기 적합했다.

'아바타'처럼 1편과 2편이 연달아 누적 관객 1천만 명을 돌파하며 '쌍천만' 영화에 등극한 것은 '신과 함께'와 '겨울왕국' 시리즈 이후 세 번째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경우 2~4편이 모두 천만을 돌파하며 최초로 3편 연속 천만을 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앞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 시리즈를 5편까지 기획했으며, 2년 간격으로 작품을 차례차례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바타' 3편은 2편과 동시에 촬영을 진행했고, 내년 12월 개봉될 예정이라 다음 편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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