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차노프, 호주오픈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2회 연속 4강행

허종호 2023. 1. 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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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 하차노프(러시아)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 원)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하차노프는 이로써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했다.

하차노프가 메이저대회에서 2회 연속 4강행 티켓을 확보한 건 생애 처음이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하차노프는 이번엔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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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가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 남자단식 8강전에서 승리한 후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AP뉴시스

카렌 하차노프(러시아)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 원)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세계 20위 하차노프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8강전에서 31위 서배스천 코다(미국)에게 기권승을 거뒀다. 하차노프는 1, 2세트를 2-0(7-6, 6-3)으로 모두 따낸 데 이어 3세트에서도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목을 다친 코다로부터 백기를 받아냈다. 하차노프는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71위 이르지 레헤츠카(체코)전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하차노프는 이로써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메이저대회 2회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했다. 하차노프가 메이저대회에서 2회 연속 4강행 티켓을 확보한 건 생애 처음이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하차노프는 이번엔 생애 처음으로 호주오픈 4강에 진출했다. 종전 최고 성적은 3회전(32강)이다.

여자 단식에선 지난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가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를 2-0(6-2, 6-4)으로 누르고 4강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전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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