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실점+클린시트 12경기… 3위 이끈 뉴캐슬 ‘늪 축구’ 위력

한재현 2023. 1. 2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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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뉴캐슬 늪에 한 번 걸리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력한 수비가 뒤따르고 있다.

뉴캐슬의 탄탄한 수비는 빅6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차후 특급 공격수 영입에 현재 강력한 수비가 유지된다면, 뉴캐슬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전역을 긴장 시키고도 남을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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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대 이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뉴캐슬 늪에 한 번 걸리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력한 수비가 뒤따르고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현재까지 승점 39점으로 3위에 있다. 매 시즌 중하위권을 맴돌며 강등 걱정했던 뉴캐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뉴캐슬의 돌풍은 이유가 있었다. 바로 수비에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현재까지 20경기 동안 11실점 밖에 내주지 않았다. 이는 리그 최소 실점이다. 클린시트 경기는 12경기다. 20경기 중 절반 넘게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두 아스널과 비교하면, 5골 적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25실점에 절반도 못 미치며, 5위 토트넘 홋스퍼(31실점)는 뉴캐슬 보다 3배 가까이 골을 내줬다.

뉴캐슬의 탄탄한 수비는 빅6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유, 아스널은 무승부를 기록했고, 첼시와 토트넘 홋스퍼는 패배 쓴 잔을 맛봤다. 유일한 1패는 리버풀에 당한 1-2 패배다.

뉴캐슬은 520조원 가치 사우디 아라비아 자본에 에디 하우 감독의 지도력을 더해 올 시즌 최소 4위 등극 가능성은 커지고 있다. 차후 특급 공격수 영입에 현재 강력한 수비가 유지된다면, 뉴캐슬은 잉글랜드를 넘어 유럽 전역을 긴장 시키고도 남을 지 모른다.

사진=ESP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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