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릴라드 분노의 37점…포틀랜드 팀 시즌 최다 득점 힙입어 SAS 격파

김호중 2023. 1. 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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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가 37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4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47-127점 완승을 거뒀다.

양 팀은 전반 74-74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포틀랜드가 너키치의 연속 골밑 득점 및 릴라드의 3점슛으로 기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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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가 37점을 쓸어담으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24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147-127점 완승을 거뒀다.

포틀랜드는 3연패 및 직전 경기에서 당한 25점차 역전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시즌 22승(25패)째를 수확했다.

1옵션 데미안 릴라드가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야투 19개 중에 12개를 적중시키며 37점을 쓸어담았고, 여기에 어시스트 12개를 곁들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3점슛도 7개나 적중시켰을만큼 쾌조의 슛감을 보였다.

앤퍼니 사이먼스도 26점을 보탰고, 유서프 너키치는 25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양 팀은 전반 74-74로 팽팽하게 맞섰지만, 3쿼터 시작과 함께 포틀랜드가 너키치의 연속 골밑 득점 및 릴라드의 3점슛으로 기세를 탔다. 릴라드의 스텝백 점퍼, 제라미 그랜트의 3점슛이 터지며 흐름이 완전히 포틀랜드 쪽으로 넘어왔고, 섀이든 샤프의 앨리웁 덩크까지 터지며 10점차 이상(108-97)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덩크로 기세를 탄 샤프는 이어서 컷인 득점 및 3점슛을 성공시켰고, 샌안토니오는 스탠리 존슨이 테크니컬 반칙을 받으며 무너졌다. 릴라드가 테크니컬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3쿼터 종료 직전 레이업까지 성공시키면서 119-99로 점수는 벌어졌다.

3쿼터에 45점을 넣고 27점만 내주며 18점의 득실마진을 만들어낸 포틀랜드는 4쿼터에 넉넉한 리드를 지켜내며 승리에 도달할 수 있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20점 4리바운드), 제레미 소한(18점 6리바운드)를 비롯 주전 5명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수비가 붕괴되며 대패를 떠안았다. 연패에 빠졌고, 시즌 성적은 14승 33패가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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