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동료' 닉 마르티네스, WBC 불참…캠프서 선발 투수 준비

이상철 기자 2023. 1. 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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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소속팀 동료인 투수 닉 마르티네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야구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마르티네스가 WBC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마르티네스는 WBC에서 불펜 투수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2017년 대회에 이어 WBC 2연패를 노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은 마르티네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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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대표팀의 불펜 자원으로 활용될 예정
닉 마르티네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소속팀 동료인 투수 닉 마르티네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불참한다.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 기자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야구대표팀의 일원이었던 마르티네스가 WBC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닛폰햄 파이터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일본 프로야구팀에서 뛰던 마르티네스는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해 미국 선수단에 은메달을 안겼다. 이같은 전리품을 바탕으로 그는 메이저리그(MLB)에 진출, 샌디에이고와 계약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해 선발과 볼펜을 오가며 47경기에서 4승4패, 8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7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2023시즌을 앞두고 선발진 후보로 꼽히고 있지만,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를 통해 착실하게 풀타임 선발 준비를 해야 했다.

이 가운데 WBC 참가로 자리를 비울 경우,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게다가 마르티네스는 WBC에서 불펜 투수로 활용될 예정이었다.

2017년 대회에 이어 WBC 2연패를 노리는 미국 야구대표팀은 마르티네스의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일이 생겼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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