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돕는 에스원, `AED·CPR` 무상교육

팽동현 2023. 1. 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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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은 자사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CPR(심폐소생술)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스원은 이런 자사 AED 사용법과 함께 CPR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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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출동요원이 고객에게 CPR 방법과 AED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에스원 제공

에스원은 자사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CPR(심폐소생술) 관련 무상 교육을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각종 재난재해가 잇따르면서 위급상황을 대비한 CPR 등 생활 속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지난해 12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선 AED 구비가 의무화됐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4분 이내 CPR과 함께 AED를 사용하면 생존율을 8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골든타임이 짧은 만큼 1초라도 빠르게 AED를 사용하는 게 관건이다.

에스원에 따르면 이 회사의 최신 AED는 전극패드를 좌우 구분 없이 부착할 수 있고, 전기충격을 위한 심전도 분석 시간도 기존 10초에서 2초로 줄였다. 또한, 기기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셀프테스트' 기능을 탑재했고, 렌털 고객에겐 소모품 교체시기에 맞춰 에스원 직원이 방문한다. 기기 이상을 담당자에게 자동 통보하는 '온라인 원격 관리 서비스' 출시도 준비 중이다.

에스원은 이런 자사 AED 사용법과 함께 CPR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2010년 대한심폐소생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10여년간 고객 대상으로 CPR 교육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교육 대상을 일반인까지 확대했다. 에스원을 통해 약 10만명이 CPR 교육 수료증을 취득했고, 이들이 심정지 환자를 구명한 사례도 30건이 넘는다. 지난해에는 에스원 임직원이 심장 이상으로 쓰러진 당직 교사를 대상으로 CPR을 실시해 목숨을 구하기도 했다.

에스원 관계자는 "국내 대표 보안기업으로서 AED 보급에 앞장서고 CPR 교육을 확대하는 등 생활 전반에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과 관련된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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