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이요?” “한국 팬들에 감동” ‘아바타’ 감독 배우들 감사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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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의 1000만명 관객 돌파 소식을 듣고 감독과 배우들이 일제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메론 감독은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를 통해 전한 1000만 관객 돌파 축하 영상에서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한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42일 차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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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 사랑에 감동"(제임스 카메론 감독) "잊지 못할 선물"(시고니 위버)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2)의 1000만명 관객 돌파 소식을 듣고 감독과 배우들이 일제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카메론 감독은 24일 월트디즈니컴퍼니를 통해 전한 1000만 관객 돌파 축하 영상에서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에 정말 감동받았다"며 "한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화에서 ‘네이티리’ 역을 맡은 조 샐다나는 "너무 멋진 소식"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키리’ 역의 시고니 위버도 "잊지 못할 한국 팬들의 선물인 것 같다"고 반겼다. 악역 ‘쿼리치 대령’을 연기한 스티븐 랭은 "정말 놀랍다"면서 "1000만명이요?"하고 되묻기도 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개봉 42일 차인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처음이자,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외화로는 첫 천만 영화다. 2009년 외화 최초 천만 영화였던 전작 ‘아바타’에 이어 ‘아바타2’도 대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한 것. 다만 38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한 전작보다 4일 늦은 기록이다.
그러나 업계에 따르면 매출은 전편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바타2’는 국내에서 12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적으로는 20억달러(약 2조4700억원)가 넘는 글로벌 박스오피스를 기록해 전작의 28억9000만달러를 빠른 속도로 따라잡고 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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