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우승 주역' 유한준, 퓨처스 타격코치로 지도자 인생 시작

이석무 2023. 1. 24. 11: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 구단은 24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에 유한준, 전병두, 배우열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한준 코치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모범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유한준 코치는 2021시즌 KT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위즈 유한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년 KT위즈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던 유한준(42)이 정식 코치를 맡아 본격적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KT 구단은 24일 “2023시즌 코칭스태프에 유한준, 전병두, 배우열 코치가 새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유한준 코치는 퓨처스(2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유한준 코치는 2004년 현대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를 거쳐 2015년 KT 유니폼을 입었다.

모범적인 생활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친 유한준 코치는 2021시즌 KT가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함께 은퇴를 선언했고 2022시즌 비보직 임시 코치로 활동했다. 1년 동안 지도자 수업을 받은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정식 코치가 됐다.

KT는 이번 시즌 이강철 감독을 필두로 김태균 수석 코치, 김태한 투수 코치, 장재중 배터리 코치, 제춘모 불펜 코치, 김강 타격코치, 최만호 주루·작전 코치, 박기혁 수비 코치, 조중근 타격 보조 코치가 유임됐다. 박정환 퓨처스 작전 코치는 1군 외야·주루 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서용빈 퓨처스 감독은 퓨처스 수석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지난 해 10월 선임된 김기태 신임 퓨처스 감독을 도와 육성에 힘쓸 예정이다.

전병두 전 SSG 원정 전력분석원은 퓨처스 투수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김연훈 외야·주루 코치는 퓨처스 수비 코치로, 한윤섭 퓨처스 수비 코치는 2군 작전·주루 코치로, 배우열 1군 전력분석원은 퓨처스 불펜 코치로 자리를 옮겨 선수 육성을 지원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