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다친 '코트의 악동' 키리오스, 수술 잘 마쳐

하성룡 기자 2023. 1. 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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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탓에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복식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키리오스는 호주오픈 직전 이벤트 대회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제압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면서 생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해 호주오픈 개막일 바로 전날 대회 출전을 취소했습니다.

지난해 호주오픈 복식 우승자인 키리오스는 이로써 타이틀을 방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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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탓에 호주오픈 테니스 남자복식 타이틀 방어에 실패한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가 수술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키리오스는 SNS에 "수술을 마쳤다. 최고의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을 사랑한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키리오스는 현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고 있는 새해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키리오스는 호주오픈 직전 이벤트 대회에서 노박 조코비치를 제압하며 기대를 높였지만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면서 생긴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아야해 호주오픈 개막일 바로 전날 대회 출전을 취소했습니다.

지난해 호주오픈 복식 우승자인 키리오스는 이로써 타이틀을 방어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키리오스는 오는 3월 미국 인디언 웰스에서 열리는 올해 첫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마스터스 1000급 대회인 파리바오픈에 출전을 목표로 재활할 예정입니다.

(사진=키리오스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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