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훈 3억-박성한 2.7억' SSG, 2023 연봉계약 완료...김강민 1.6억 '그대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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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최지훈(25)과 박성한(25), 전의산(23) 등의 연봉이 껑충 뛰었다.
SSG는 24일 "2023년 재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밖에도 SSG는 김민식 1억5000만원(57.9%-5500만원 인상), 최민준 1억3000만원(100%-6500만원 인상), 최경모 5000만원(66.7%-2000만원 인상) 등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2023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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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24일 “2023년 재계약 대상자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전 경기(144경기)에 출장하며 프로데뷔 후 첫 3할 타율(0.304)과 두 자릿수 홈런(10개)을 기록한 최지훈은 기존 연봉 1억5000만원에서 100% 인상된 3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2년 연속 주전 유격수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박성한도 1억4000만원에서 1억3000만원 오른 2억7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92.9% 인상이다.
이와 함께 통합우승에 기여한 베테랑 투수 노경은은 1억7000만원(70%-7000만원 인상)에, 고효준은 8500만원(112.5%-4500만원 인상)에 계약을 맺었다. 김강민은 2022년과 같은 1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이밖에도 SSG는 김민식 1억5000만원(57.9%-5500만원 인상), 최민준 1억3000만원(100%-6500만원 인상), 최경모 5000만원(66.7%-2000만원 인상) 등 재계약 대상자 전원과 2023시즌 연봉 재계약을 마쳤다.
계약을 마친 최지훈은 “지난해 팀 통합우승에 기여하며 구단과 좋은 조건으로 계약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매우 뜻깊다. 구단에서 믿어주신 만큼 올시즌 매 경기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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