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 인권문제 나서나…6년 공석 북한인권특사에 줄리 터너 지명
이세현 기자 2023. 1. 24. 10:06
줄리 터너, 미 국무부 인권노동국에서 북한인권 맡아온 전문가..한국어 불어 능통
2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오른쪽)을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사진=미국 국무부 페이스북 캡처 (2017년 12월12일 북한 국민 구금 등 인권상황에 대한 미 국무부 페이스북 라이브방송 발췌〉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약 6년 동안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했습니다. 미국이 이를 계기로 북한 인권 문제 제기 등을 할지 주목됩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약 6년 동안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지명했습니다. 미국이 이를 계기로 북한 인권 문제 제기 등을 할지 주목됩니다.
23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북한인권특사 줄리 터너는?
신임 특사로 지명된 줄리 터너는 16년 간 인권·노동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으로 근무하면서 북한 인권 특사실의 특별 보좌관으로 일하는 등 북한 인권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집중적으로 해왔습니다.
특히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동남아시아를 담당한 경력도 있습니다.
백악관은 또 터너가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구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인권특사는 어떤 자리
북한인권특사는 대사급으로 2004년 10월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된 국무부 직책입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인권 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을 담당합니다.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09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미 하원 국장을 지낸 로버트 킹 특사가 재임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었습니다.
백악관은 이날 상원에 신임 북한인권특사에 대한 인준요청서를 보냈습니다. 대사직은 대통령의 지명 뒤 상원의 임명 동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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