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선물 이번 FOMC서 0.25%p 금리인상 확률 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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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서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오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9.9%로 반영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9.9%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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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에서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연방기금금리(미국의 기준금리) 선물이 오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이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9.9%로 반영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거래되는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연준이 오는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99.9%로 반영하고 있다. 하루 전은 99.3%였으며, 일주일 전은 93.7%였다.
이는 시장에서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이 크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는 최근 거시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안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지난 주에 발표된 소매 판매는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고, 23일 발표된 경기선행지수도 시장의 예상보다 낮았다.
이에 따라 정책 입안자들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한 주의를 더욱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연준이 오는 FOMC 회의에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할 확률이 거의 100%까지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FOMC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린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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