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곳곳 '쾅'…밤사이 추돌사고 잇따라

이태권 기자 2023. 1. 24. 0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밤사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는 차량 2대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푸른색 SUV 차량의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고, 뒷바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 근처에서 부산 방향 1차로를 주행 중이던 SUV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설 연휴 마지막 날에도 밤사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부산 남해고속도로에서는 차량 2대가 부딪쳐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태권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색 SUV 차량의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져있고, 뒷바퀴는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함께 부딪쳐 사고가 난 회색 승용차도 충돌 당시 충격으로 차체가 잔뜩 구겨졌습니다.

오늘(24일) 새벽 12시 5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남해고속도로 덕천나들목 근처에서 부산 방향 1차로를 주행 중이던 SUV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를 운전하던 30대 남성은 발목을 다쳤고, SUV 차량 운전자 50대 남성도 이마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수도권 고속도로에서도 추돌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새벽 1시 10분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나들목 부근에서는 인천 방면 1차로를 주행하던 승용차 2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

비슷한 시각 경기 성남 중원구 수도권제1순환선에서도 판교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승용차 1대가 뒤따라 오던 다른 승용차에 부딪치기도 했습니다.

다만 사고 차량 운전자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면제공 : 부산 강서소방서·한국도로공사, 영상편집 : 김준희) 

이태권 기자right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