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게 무서워”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 압도한 간재미 존재감 (안다행)[어제TV]

유경상 2023. 1. 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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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간재미의 존재감이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을 압도했다.

김호중은 무인도 유경험자 허경환을 믿고, 항상 집에만 있는 김광규에게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함께 했다.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은 간재미 요리를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에 필사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허경환이 만든 간재미 구이도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 맛"이라며 김광규와 김호중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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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간재미의 존재감이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을 압도했다.

1월 23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이 무인도로 향했다.

김호중이 “무인도에 한 번 와보고 싶었다”며 형들 김광규, 허경환을 무인도로 초대했다. 김호중은 무인도 유경험자 허경환을 믿고, 항상 집에만 있는 김광규에게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함께 했다. 세 사람은 배로 섬에 가는 것이 아닌 걸어 들어가는 모습으로 남다른 그림을 만들었다.

스튜디오에는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의 절친으로 정호영 셰프, 육중완, 허영지가 함께 했다. 정호영 셰프는 절친 김호중이 야외 활동을 좋아한다며 요리 실력에 대해서는 “늘 제가 해주기만 했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김광규는 흰 옷을 입고 무인도에 도착해 손수레를 끌었을 뿐인데 옷에 흙이 묻기 시작했다. 바로 내손 내잡을 위해 갯벌에 들어가기로 한 세 사람은 작업복을 입는 과정부터 티격태격했다. 김광규는 흰옷을 그대로 고수한 채로 작업복을 걸치며 허경환에게 자신 먼저 챙겨달라고 요구했다.

허경환은 김호중에게 김광규를 “왜 데리고 왔냐”며 대놓고 뒷담화를 했고 김호중은 “오고 싶다고 했다”며 거들었다. 김광규가 그 말을 듣고도 못 들은 척 무반응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나이 들면 자기 욕해도 못 들은 척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우여곡절 끝에 갯벌에 나간 이들은 굴, 소라, 감태, 간재미 등 다양한 식재료를 공수하며 뜻밖 활약했다. 정호영은 “김호중이 대식가라 저 상황에서 무조건 잡고 싶을 거다. 잘 먹는다. 항상 하는 말이 왜 살이 안 빠지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며 김호중의 속내를 읽었다.

가장 좋은 식재료는 간재미였지만 정호영 셰프는 “간재미가 생긴 게 무섭다. 저희 식당에 간재미 요리가 없다. 약간 노려보는 것 같다”고 꺼려지는 식재료라 설명했다. 그 말대로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이 모두 간재미 요리하기를 꺼렸다.

결국 간재미 요리사는 게임으로 정하기로 했다. 김호중, 김광규, 허경환은 간재미 요리를 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게임에 필사적인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게임 끝 당첨자는 허경환. 허경환이 간재미를 손질하는 사이 김호중과 김광규는 감태 굴 수제비와 소라무침을 만들었다.

김호중은 다른 요리들을 뚝딱뚝딱 해냈고 정호영 셰프는 “잘 먹기 때문에 잘 아는 것 같다. 저 정도면 제가 없어도 되겠다”고 평했다. 그렇게 완성된 김호중의 요리에 김광규와 허경환이 호평했다. 허경환이 만든 간재미 구이도 “안 먹었으면 후회했을 맛”이라며 김광규와 김호중의 극찬을 받았다.

김호중은 “어른들 말씀 틀린 게 없다. 못생긴 생선일수록 맛있다고 하지 않냐”고 간재미 맛을 평했다. 그렇게 식사에 만족한 세 사람은 노래하고 춤추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개그까지 흥을 나눴다. (사진=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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