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포드 SUV '배기가스 냄새 조사' 종료…"결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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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23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익스플로러의 배기가스 냄새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결함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NHTSA는 "충돌이나 외부 장치 설치가 없으면 어떤 모델도 기준 이상의 일산화탄소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자동차 안전 문제를 보여주는 결함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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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은 23일(현지시간) 포드자동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익스플로러의 배기가스 냄새 문제에 대해 조사한 결과 결함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NHTSA는 조사 결과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지 않았으며 리콜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NHTSA는 "충돌이나 외부 장치 설치가 없으면 어떤 모델도 기준 이상의 일산화탄소 수치가 나오지 않았다"면서 "자동차 안전 문제를 보여주는 결함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테스트한 차량 가운데 사이렌 등을 설치하거나 후방 추돌로 수리해 차체 밀폐에 문제가 있는 경우 일산화탄소가 높게 나타났다고 이 기관은 밝혔습니다.
2016년에 처음 시작된 이번 조사는 2011~2017년 익스플로러 모델과 관련된 6천500건의 불만에 따른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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