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父 이용식, 결혼 얘기만 나와도 우신다"

조은애 기자 2023. 1. 2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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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 커플이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원조 딸바보'인 국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일단 아빠는 결혼 얘기하면 우시는 상태다. 저희 집 금지어가 '남자친구'랑 '데이트'였다. 아빠랑 통화하면서 '남자친구랑 데이트 간다'고 하면 '친구랑 밥 먹고 온다고 하면 되지 왜 그런 자극적인 단어를 쓰냐'면서 전화를 확 끊어버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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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조선의 사랑꾼' 이수민, 원혁 커플이 속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원조 딸바보'인 국민 코미디언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이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일단 아빠는 결혼 얘기하면 우시는 상태다. 저희 집 금지어가 '남자친구'랑 '데이트'였다. 아빠랑 통화하면서 '남자친구랑 데이트 간다'고 하면 '친구랑 밥 먹고 온다고 하면 되지 왜 그런 자극적인 단어를 쓰냐'면서 전화를 확 끊어버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계속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다. 엄마랑 저랑 남자친구 얘기를 하면 아빠는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지금 2년째 그런 상황"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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