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외무상 '독도 영유권 주장' 항의...철회 촉구

조수현 2023. 1. 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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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일본 외무상이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일본의 독도 영유권을 반복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했다면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의 부당한 주장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하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도 광산과 관련해서는 2015년 일본 근대산업시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시 일본 스스로 약속한 후속 조치와 세계유산위원회의 거듭된 결정부터 조속히 이행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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