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하준, 괴한에 피습→정은표 죽음 비밀 풀렸다 "아들과 언쟁 중 넘어져" [종합]

최하나 기자 2023. 1.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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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하준이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ㆍ연출 민연홍) 11회에서 신준호(하준)는 골리앗 김필중(정윤재)의 죽음을 확인했다.

신준호는 "다크웹에 골리앗이 다시 나타났다면 김필중은 꼬리 자르기 당한 거다"라면서 이만식에게 "배후에 누가 있는지 짐작가는데 없냐"고 했다.

이후 신준호는 교도소 면회를 갔다가 진짜 골리앗인 노윤구(김태우)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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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미씽’ 하준이 괴한으로부터 피습을 당했다.

23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극본 반기리ㆍ연출 민연홍) 11회에서 신준호(하준)는 골리앗 김필중(정윤재)의 죽음을 확인했다.

이만식(김건호)에게 신준호는 “신분증도 없고 손끝은 불로 지져나서 지문도 안 나와서 시간이 걸렸다더라. 차에서 마약도 나왔다더라”고 했다. 이에 부검의는 “체내에서 치사량의 마약이 나왔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만식은 “골리앗이 마약을 했다고? 지 똘마니들한테도 절대 마약 못하게 했던 놈이다”라고 했다. 이에 신준호는 “마약은 위장이고 살해당한 것”이라고 했다.

신준호는 “다크웹에 골리앗이 다시 나타났다면 김필중은 꼬리 자르기 당한 거다”라면서 이만식에게 “배후에 누가 있는지 짐작가는데 없냐”고 했다. 이민식은 “수사 중이다. 너 왜 아직 골리앗 파고 있느냐 그만해라”고 했다.

이에 신준호는 “다른 실종 사건이랑 연관 있을까봐 그랬다. 보통 놈들이 아니지 않느냐”고 했다.

이후 신준호는 교도소 면회를 갔다가 진짜 골리앗인 노윤구(김태우)와 마주쳤다. 노윤구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신준호의 뒷모습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며 소름끼치는 미소를 지어 소름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강은실(이정은)은 정영진(정은표) 죽음의 비밀을 알게 됐다. 정영진은 강은실과 술을 마시면서 “아내랑 사별하고 쭉 혼자 살았고 연금 챙겨줄 마누라도 없다. 그동안 강사장 속였다. 다른 사람들도 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은실은 “자살한 거 아니구나”라고 했다. 정영진은 “아들 놈하고 언쟁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넘어졌다”고 자신이 죽은 날의 진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정영진은 “미끄러지면서 책장에 머리를 부딪혔었나봐. 눈 떠보니까 여기더라. 내가 실수해서 부딪혔다”고 아들을 감싸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강영실은 “그런 자식 새끼를 뭐하러 감싸냐”고 분노했다. 정영진은 “놀랐겠지. 지도 어쩔 수가 없으니까”라고 말하며 끝까지 아들을 감쌌다.

이후 노필구는 윤보라(최명빈)를 찾아갔다. 노필구는 윤보라에게 “친구들하고 맛있는 거 사먹어라”고 거액의 용돈을 건넸다. 윤보라가 이를 거절하자 노필구는 “어른이 주는 건 받아도 된다”라며 강요했다.

그 시각 신준호는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경찰서 수위로 위장한 괴한이 신준호를 습격한 뒤 도주했고, 이를 백일두(지대한)가 발견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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