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범 박병화 화성 자택서 극단적 시도…”생명에 지장 없어”

천의현 기자 2023. 1. 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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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박병화가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병화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화성시 내 박병화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병화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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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일명 '수원발발이'로 알려진 연쇄성폭행범 박병화(40) 출소일인 31일 경기도 화성시 한 주택가에서 경찰이 순찰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2.10.31. jtk@newsis.com


[화성=뉴시스]천의현 기자 =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날 박병화가 항우울제를 다량 복용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박병화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화성시 내 박병화 주거지를 방문한 법무부 보호관찰관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박병화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의식이 있고, 대화가 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박병화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 지역 빌라 등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지난 10월 만기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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