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5도 '강풍주의보→경보' 상향… "시설물 관리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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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이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서해 5도에 강풍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순간풍속은 소청도 초속 17.6m, 백령도 12.5m, 대연평 7.2m 등이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서해 5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고, 오후 8시 인천 전역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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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수도권기상청이 23일 오후 9시를 기해 서해 5도에 강풍경보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를 기준으로 지역별 순간풍속은 소청도 초속 17.6m, 백령도 12.5m, 대연평 7.2m 등이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서해 5도 지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고, 오후 8시 인천 전역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발령된 강풍특보는 25일 오전 중 해제될 전망이다.
강풍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시속 50.4㎞(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풍속 시속 72.0㎞(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경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시속 75.6㎞(초속 21m) 이상 또는 순간풍속이 시속 93.6㎞(초속 26m)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한 바람에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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