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김수미, 故정애란 추억…"할머니 저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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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이 고(故) 정애란이 잠든 바다를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약 30년 만에 '전원일기' 촬영지를 찾았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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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이 고(故) 정애란이 잠든 바다를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약 30년 만에 '전원일기' 촬영지를 찾았다.
이날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그리고 일용이 박은수, 쌍봉댁 이숙, 개똥이네 부부 이창환, 이상미가 '전원일기' 마을이 된 촬영지를 찾아 촬영장 세트를 그대로 옮긴 것 같은 기념관에서 추억에 잠겼다.
이어 전원일기 식구들이 이제는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식구들을 떠올렸다. 앞서 이들은 새해를 맞아 '전원일기'의 큰어른 김 회장 어머니 역을 맡은 전국민의 할머니 故 정애란이 잠든 인천의 바다장을 찾았다.
극 중 손자였던 김용건은 "할머니 저희 왔습니다!"라고 외치기도. 국화꽃을 띄우며 정애란을 그리워했다. 김수미는 "너무 늦게 왔다, 죄송하다, 한참 더 사셔도 되는데, 우리도 언젠간 간다, 가면 만나요"라고 인사했고, 식구들은 잘 웃던 정애란의 모습을 추억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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