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오픈] '이변은 없다' 조코비치, 클래스 입증하며 가볍게 8강 진출

정광호 2023. 1. 2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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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에게 이변은 없었다.

조코비치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서 알렉스 드 미노(호주, 24위)를 6-2 6-1 6-2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6번째 게임에서 드 미노의 언포스드 에러를 유도했고 러브게임으로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주특기 백핸드 다운더라인을 선보이는 등 드 미노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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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8강에 오른 조코비치(사진=GettyimagesKorea)

'호주오픈의 사나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5위)에게 이변은 없었다.

조코비치는 23일 호주 멜버른 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서 알렉스 드 미노(호주, 24위)를 6-2 6-1 6-2로 제압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랠리 대결에서 드 미노를 압도했으며 포핸드와 백핸드 모두 정교한 샷을 선보였고 서브, 리턴 등 그가 왜 세계 최고의 선수인지를 증명했다.

조코비치는 1세트, 그라운드 스트로크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드 미노를 좌우로 계속해서 흔들었다. 조코비치는 6번째 게임에서 드 미노의 언포스드 에러를 유도했고 러브게임으로 가져왔다. 조코비치는 결국 또 한번 브레이크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조코비치는 2세트에서 주특기 백핸드 다운더라인을 선보이는 등 드 미노를 압박했다. 결국 조코비치는 연속 4번의 리턴 게임을 가져오며 2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3세트에서도 조코비치는 네트에 도움을 받아 브레이크로 포문을 열었다. 드 미노도 이어진 리턴 게임에서 처음으로 듀스까지 끌고 갔으나 브레이크 기회도 얻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한번의 브레이크 위기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코비치는 이후 8강전서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 6위)를 상대한다. 조코비치가 만약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호주오픈 10승이자 메이저 대회 22승으로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과 메이저 최다 우승 타이가 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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