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전국 한파특보에 “제설제 살포 등 귀경길 결빙 예방에 최선”

이윤정 기자 2023. 1. 23. 1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련 부처 장관에게 귀경길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철도 등 기반시설과 공사 구간 등 사고 취약지점을 사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행안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방청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는 수도관, 계량기 동파 등 시설 피해와 농작물 냉해에 대비할 것도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3일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관련 부처 장관에게 귀경길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행정안전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귀경길 교통안전을 위해 철도 등 기반시설과 공사 구간 등 사고 취약지점을 사전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동시에 도로 결빙에 대비해 교량,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 위험지역 제설제 살포 등 예방 조치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뉴스1

한 총리는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해양수산부 장관, 해경청장, 각 지자체장에게 여객선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 행안부장관과 기상청장, 각 지자체장에게 기상정보 및 도로, 여객선, 항공기 통제 현황 등을 재난 문자 등으로 국민에게 적시에 안내하라고 했다.

행안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소방청장과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는 수도관, 계량기 동파 등 시설 피해와 농작물 냉해에 대비할 것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와 함께 쪽방촌·고시원 등 취약 시설과 노숙인·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도 세심히 살피라고 당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